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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도교빙은 오라비인 혈면귀수 도시장의 보살핌 속에 성장하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외출을 하였다가 한 구의 차디찬 시신으로 돌아왔다. 도시장,

도교빙 남매의 부친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혈살도부라 하였다. 소형이사 뿌리며

도교빙은 반드시 혈살도부의 뼈를 갈아 마시겠노라고 맹세를 하였다. 사천당가의

접수 문제는 군사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반드시 당가의 주춧돌까지 이 세상에 남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풀 한 포기, 개미 한 마리까지 끝까지 추적하여 없애도록

이제 모두 물러가라 적염신장의 단호한 말이 끝나자 전내에 있던 인물들은 마치

썰물 빠지듯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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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면귀요 도교빙만이 남았다. 자취방이사비용 감정도 없는 메마른 눈길로 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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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까짓 생쥐 같은 놈을

잡겠다고 네가 직접 나가느냐 그런 일은 아랫것들한테 시키도록 해라. 적염신장의

말에 도교빙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을 열었다.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가락리 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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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토록 원한다니 뜻대로 하거라 하지만 반드시 한 달 이내에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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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시킨 너를 징벌하리라 자취방이사비용 가운데 유일하게 실패한 사천당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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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 리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규옥산은 백옥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리모델링이사 말이 있듯이, 규옥산에는 많은 수량을 자랑하는 폭포들도 많은

곳이다. 자취방이사비용 않은 곳에 엄청난 넓이를 자랑하는 파양호의 수원지가

바로 이곳 규옥산이었다. 예로부터 산세가 험하여 인적이 드물었던 만큼 많은

수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였다. 수림으로 뒤덮여 있는 곳이기도

하였다. 고동 소리는 마치 맹수의 울부짖음처럼 멀리멀리 퍼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