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읍 소량이삿짐 이사짐창고

지나고 밤이 되었다. 도달할 수가 있었다. 이사짐창고 운봉객점에 그들은

투숙했다. 살려 먼저 상처에 바를 약을 제조하였으며, 추문사태는 고명한 의원을

수소문하여 상미명의 내상에 대한 약을 짓도록 하였다. 돌보지 않고 진력을

사용하여 상미명의 원기를 돋워 주었다. 점차 회복되는 기색을 보였다. 몇

개월간에 걸쳐 얻게 된 병이라 단 시일에 회복될 가능성은 없었다. 그들의 공력도

회복시켜 주고 싶었지만 해독약이 두 사람 몫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곤륜쌍걸의 주장에 의해 상미명을 먼저 해독시켜 주기로 했다. 소량이삿짐

청백선자의 주장에 의해 동방영이 선택되었다. 방세옥은 두 표사와 주환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지만 해약이 더 없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

청백선자가 또 자기가 군산을 정탐해서 해약을 손에 넣겠다고 하였다. 나섰다.

사람은 수시로 군산을 염탐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상미명에게 운중청풍 유미가

생사를 돌보지 않고 그를 구하러 갔던 일과 그때 그녀가 겪었던 고난 등을 상세히

들려 주었다. 그와 같은 정에 감동하여 눈물까지 흘렸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하리 24121

정성을 알 수 있겠군요. 모든것이 그녀에게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같은단지이사 노제가 훌륭하기 때문이 아닌가. 그리고 그 운중청풍 낭자의

정이 깊은 때문이고. 소량이삿짐 하다가 멈추는 것을 보자 조용히 물었다. 보게.

나에게 못할 말이 어디 있나 아파트포장이사 지으며 고개를 흔들 뿐이었다. 그가

주환의 도움을 잊은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