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용달차

것임. 본서에서 인용한 무당산의 역사적 사실은 주로 이 책에서 인용한

것임. 장삼풍은 요동의 일주 지금의 요녕 창무 서남 사람임. 호는 원자,

이름은 장전일 또는 장군실. 가식이 없고 활발하였음. 명 태조, 성조가 누차

사람을 보냈지만 만나지 않았음. 영종 때 통미현화진인에 봉해짐.

산천초목의 낙엽이 떨어지는 깊은 가을. 석양이 핏 빛처럼 물드는 황혼

무렵. 매트리스보관 번이나 붉게 물들었던가

끊어진 깊고 황량한 산, 지금 또 한 사람의 탄식 소리가 있었으니. 세월은

흘러, 얼마나 많은 영웅호걸이 흘러갔는가 이사용달차 불건만 인간 세상은

언제 바뀔 것인가 산 지금 이 사람이 서 있는 곳은 십육 년 전, 일종의

무림참사라 할 수 있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한 곳이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 58105

일이 기이하다고 한다면 그것이 참사이며 의문의 사건이기 때문이리라.

양호대협 하기무의 제자가 서로 싸웠고, 그 결과 사형이 사제를 죽인

것이다. 문서보관 묻힌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천하에 이름을 떨치던

무림의 대 선배로 일찍이 무당파의 수석장로였던 무극 도인이었다.

이사용달차 이가 비명횡사하여 이처럼 황산에 남몰래 묻힌 것은 드문

일이라 할 수 있었다. 보관이사견적비교 당하고, 또 무슨 일 때문에 이

산에까지 와서 죽었으며 그 흉수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의

외동딸인 하옥연, 그리고 무당파의 유명한 사숙인 정운학까지. 이 일과

관련하여 아직도 살아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 하기무의 수제자인

과진군이었다. 역시 무당파의 장로이며, 불기의 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