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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오셨군 이삿짐인력 어깨를 힘차게 툭 치며 다시 말했다. 않다고 했죠 자

큰 것이 왔소 아무런 표정도 없었고 말도 하지 않았다. 요염한 소부인들이 걸어

들어왔다. 그녀들이 걸어 들어오자 사방은 즉각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입을 크게

벌렸으며 그 미색에 혹하여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부인은 너무나도 아름다왔다.

모두 갸름한 얼굴에 앵두 같은 입술이었고 약간의 화장을 하고 있었다. 유행하는

머리를 하고 있었다. 꽃이 꽂혀 있었고 옷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고상하고 몸에

잘 맞았다.

않았다. 어떤 사람이라도 한번만 바라보면 즉시 그녀들이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지방포장이사 그녀들의 품위와 채취로도 그

신분이 매우 높은 사람이라는 것이 짐작이 갔다. 1인포장이사 이처럼 작은

마을이 아니라 큰 도시에서라도 이런 여인들은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발정을 한 늑대처럼 몸을 부르르 떨었다. 도교교가 그의

귀에다 조용히 말했다. 가라앉히는 것이 좋을 걸.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현정리 5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