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사도우미

호구의 동방견이 친히 찾아왔으니 총표국주께 만나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해

주시오. 경의에 찬 빛으로 동방견을 응시했다. 이사견적사이트 후 왕지구가

방세옥과 함께 대문 앞까지 나와서 마중을 했다. 왕지구에게 두 손을 마주잡아

모았다. 나오게 하여서 죄송합니다. 황망히 두 손을 맞잡았다. 평소 같으면 청해도

오시지 않을 분인데 오늘 이렇게 친히 오시다니오, 정말 오늘은 폐표국이 환해지는

것 같소이다. 그는 조금 떨어져 있는 동방영에게 인사를 했다. 서 계신분이 아마

동방 여협이시겠지요 어서 이리로 들어오십시요.

태도를 보이고는 한 손으로 손짓하여 동방영을 불렀다. 이사도우미 때문에 가정의

가르침도 매우 엄하였다. 오라버니의 부름을 받자 다소곳이 고개를 숙인 채 다가

와 오라비의 등뒤에 섰다. 동방 남매에게 소개했다. 공손한 어투로 동방 남매를

방세옥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장거리이사견적 무림의 태산북두격인 강소성 호구

비령보의 동방 보주 남매외다. 취하였으나 자세히 동방 남매를 살폈다.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29017

동방견은 이십오륙 세 정도 되어 보이는 젊은이로 훤칠한 풍채에 속세에서 때가

묻지 않은 감을 주었다. 이사도우미 아직 이십 안팎이지만 몸매가 매우 풍만하고

뛰어났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사정리 한 번 훑어보더니 웃으면서

말하였다. 최근 금릉에 젊은 호걸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크게 기쁜 나머지

만나보고 싶은 심정에서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웃었다.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