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사

저희 표국에서는 이번 사태를 맞아 불가피하게 항거를 했습니다만, 양자간에 많은

사상자가 난점에 대해서 깊은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숙여 보이며

정중히 말했다. 화물차 점은 조금 있다 따져 보겠소. 먼저 본론부터 말해 보시오. 따진

다음 받아 놓을 게 있습니다. 말에 장사엽이 반론을 제기했다.

저녁이사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소, 보나마나 황금을 써서 무림 고수들을 매수했을 게

분명한데, 표국이야 살자고 항거 한 것이니 타협할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황금에 눈이

멀어 본문을 가볍게 본 무림 고수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용납될 수 없소. 그대들이

조금이나마 본문과 타협할 마음이 있다면 그자들의 명단을 한 명도 빠짐 없이 내

놓아야 할 것이오. 저녁이사 말이었다. 아무리 황금이 좋다 하나 점창파를 상대로

싸울 무림 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저희 힘만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을 뿐입니다.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길성리 58101

화물차

, 지금 그 말을 우리더러 믿으란 말이오 그리고 지금 표국의 세를 은근히 과시하는 것

같은데 목숨이 서너 개쯤 되는 모양이오. 장사엽이 냉소를 흘렸다. 저희가 어떻게

점창파와 상대가 되겠습니까. 다만 싸운 곳이 저희들본거지인 데다가 열 배에 달하는

수적인 우세가 있었을 뿐입니다. 고층아파트이사 그리고 저희 쪽은 칠 십 여섯 명이

운명을 달리 했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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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달라진 게 없었다. 될 것 같아지자 백무겸이 나섰다. 이삿짐보관창고 본문이

당했던 사건을 조사 하셨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저녁이사 응징하려 할 때 극구

반대한 사람이었다. 무산에서 무덤을 파고 제자들을 부검한 것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컨테이너보관료 누군가 무덤을 팠다 덮은 흔적이 있었다더니, 당신들이었군요.

표정으로 말했다. 바에 의하면, 흉수는. 저녁이사 말을 끊고 장사엽이 불쑥 튀어

나왔다. 흉수로 보았소. 다른 점이 있소

이삿짐보관창고

저희 쪽에서 파악한 바로는 온가장의 온가 삼 형제였습니다. 저녁이사 모두들

경악했다. 대기업이사 그런 말이 있었소. 우리는 단지 유언비어로만 봤었습니다.

있습니다. 서를 꺼내어 장홍엽에게 주었다. 연검을 쓴 것은 연혈마 삼형제에게 혐의를

씌우려 한 것 같습니다. 장홍엽이 부검서를 읽는 동안 보충설명을 했다. 장홍엽이

누군가. 그리고 점창파가 무슨 문파인가. 검법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그런

문파를 이끄는 장문인 이었다. 그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 누군가 온가 삼 형제를 이미

부검을 했었다는 소리를 들었소. 그것도 당신들 쪽에서 한 것이군요. 달리 말투는

지극히 사무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