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2.5톤

장장로께서는 매일이 흐뭇하시겠구려 이처럼 아름답고 귀여운 손녀가

마중을 해 주면 피로가 싹 가실 것 같은데, 어떻소 흐뭇한 웃음기가 번지고

있었다. 저렴한포장이사 장청미는 여전히 고개도 들지 못하고 있었다.

도주님을 종종 뵈올 수 있게 될까 아니,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것은 일종의 선망과도 같은 것이었다.

청미, 너는 어서 도주를 안으로 모시도록 해라. 물들인 채 생긋 웃었다.

안내를 받아 대청으로 들게 되었다. 이삿짐2.5톤 후, 영호걸은 권하는 자리에

가서 앉았다. 반포장 유쾌한 음성으로 말했다. 대답했다. 보여준 풍경은

영호걸의 심중에 묘한 감동을 전했다. 동안 아버님께서는 과연 무사하신지.

보며 장우진이 물었다. 단지 장장로의 가계가 부러웠을 따름이오. 않는다면

도주의 가계를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전해졌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원정리 17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