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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커갔다. 두 백부 柱伯父 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규칙이 엄했다.

이사보험 익히다가도 조금이라도 행동이 느리거나 틀리면 얻어 맞아야 했다. 소어아는

소 백부 笑伯父 와 같이 있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 여하간 가장 많이 웃었다. 숙부

陰叔父 와 같이 있는 시간이 가장 무섭다. 숙부 李叔父 와 같이 있을 때 가장 괴롭다.

소어아는 도 고모와 같이 있을 때 가장 헷갈린다.

萬叔父 와 같이 있는 것이다. 말을 붙이기에도 그렇게 거북하지 않았다. 반포장이사업체

숙부의 집에는 약단지, 숙부도 있다. 지방으로이사 말을 하지 않았다. 그밖에 많은

숙부와 백부가 있는데 그 중 한 아저씨는 흙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주곤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사람들에게 어딜 갔나 물어보기도 했으나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이 숙부의 배 속에 있다니 소어아는 이해하지를 못했다. 이 숙부도 한 번

없어지고 말았다. 지난 후 그는 곡외에서 돌아왔다. 오히려 그를 보고 비웃으면서

말했다. 나가지 말랬더니 말을 듣지 않고. 곡속에 있으면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할 수

없지. 그 누구도 감히 들어오지는 못 하니까.

전북 고창군 부안면 수남리 56417

살도 안 된 어느 날 두살은 그를 한 낯선 방으로 데리고 갔다. 반포장이사업체 개를 빨리

죽여라 듣지 않으면 엉덩이를 때려주지 왜 죽이려는 거죠 방을 나와서는 찰칵 하면서

문을 잠구어버렸다. 이기지 못 해요. 하면 그놈이 너를 죽이도록 기다려야지. 소리를

지르며 울어도, 눈이 부어도, 목소리가 터져도 그를 상관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소어아는 울음도 나오지 않았다. 소어아는 그 개를 바라보았다. 이사화물차 개는 그리

크지는 않았으나 그 인상이 매우 흉해서 소어아는 저절로 무서워졌다. 하지 않고

서있었다. 죽겠는데 혹시 이 개도 배가 고픈 것이 아닐까 소어아가 말했다. 무섭게

짖으면서 시벌건 혀를 소어아에게 내밀었다.

잡으며 말했다. 반포장이사업체 고프긴 하지만 널 잡아먹을 생각이 없어. 장비이사

컴하고 짖더니 달려들었다. 그는 문밖에서 모든 것을 듣고 있었다. 잔 마신 시간이

지나자 두살은 서서히 문을 열었다. 움켜쥐고 땅을 개처럼 기고 있었다. 싶지는 않았잖아

하지만 그가 나를 먹으려고 하니 난 난 다만. 바로 그거야. 네가 개를 죽이지 않으면 개는

너를 먹으려 한다. 선수를 쳤다면 이렇게 부상 당하지는 않았을 거야 꼭 먼저 손을 써야

했는데 왜 기다린 거지 너는 개보다 못해. 그러나 기억해 두어야 해. 세상사람들은 모두

개와 같으니 네가 남들보다 먼저 손을 써야 해. 그래야 안전하다는 거야. 알았지

죽인 기분을 나에게 말해봐라. 흐뭇한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반포장이사업체 반 달 동안

치료를 받은 뒤에야 걸음을 걸을 수가 있었다. 약국이전 후, 두살은 다시 그를 그 방에

가두었는데 이번에도 한마리의 개가 있었다. 질려 오직 고개만을 끄덕였다. 문을

잠구어버렸다. 돌연 개가 무섭게 짖더니 이내 소리가 사라졌다. 고여 있어도 입술을

깨물며 큰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