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0평포장이사

흑장독사 黑 毒砂 는 천하에서 손가락 꼽히는 절독이다. 당평우가 다시 손을

떨치자 사마풍은 다급히 외쳤다. 용달비용 암기 귀왕령이다 모두 피해라 있나

보겠다 쉬지 않고 움직였다. 모양은 괴이했다. 질렀다. 모두 당문에서 자랑하는

극독이 묻어있는 터라 하나라도 피부에 스치기만 하면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빗발치듯 암기들을

막아내기에 몰두했다. 즉각 당평우를 향해 신형을 날렸다.

그가 검을 휘두르자 다시 사해신공과 함께 검강이 무섭게 쏘아져 나갔다.

10평포장이사 그는 해원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용달이사포장이사 공격했지만

해원은 어느새 지척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일격이 무위로 끝나자 품에서

폭우이화정을 꺼내 당평우를 향해 겨누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가 달아나는

방향은 설란 일행이 강시들과 맞서 싸우는 곳이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방비를 하고있던 터라 요행히 폭우이화정을 피할 수 있었으나 설란을 비롯하여

몇몇 사람들은 여지없이 폭우이화정을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었다.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월암리 5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