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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 흥의대한이 공손하지만 약간 언성을 높여 물었다. 찬 음성으로 꾸짖었다. 버릇없는

놈들 같으니라구, 어서 길을 비키지 못하겠냐 그러나 흥의대한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여전히 길을 막고 움직이지 않았다. 나국영은 두 말 하기도 귀찮은 듯 갑자기 소맷자락을

펄럭여 즉시 두 줄기의 흑풍을 날려 두 흥의대한을 단번에 이 장 밖으로 날려 질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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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갑작스러운 풍력이 너무 강해 그들은 절로 숨이 막혀 죽어 버리고 말았다.

이사짐장기보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흑풍안에서 연마한 흑풍장이예요 끄덕이더니 계속

그대로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원룸장거리이사 장마다 전부 등불이 걸려 있기 때문에

화통이 없어도 앞을 자세히 바라볼 수 있었다. 이삿짐견적서 스쳐 갔고 뒤따르고 있는

사람들도 신법을 전개해 앞으로 달렸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십여 리를 달려가자 눈앞에 또

하나의 석벽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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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 또 다른 두 명의 흥의대한이 소리쳐 물었다. 이삿짐견적서 듯 흑풍으로 다시 두

사람을 후려 쳐버렸다. 2인가구이사 떨어져 죽자 나국영은 고개를 돌려 여러 사람들을

향해 엄중하게 타일렀다. 모두 다섯 군데의 관문이 있습니다. 말을 끝내고 즉시 십여 리를

달리니 과연 세 번째의 관문이 나타났다. 그러나 결과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나국영은

태음신공으로 두 명의 흥의대한을 죽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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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네 번째, 다섯 번째의 관문도 무사히 통과하자 통로는 갑자기 위를 향해 펼쳐졌다.

수는 없었지만 일행은 신법을 최대한으로 전개해 경사진 곳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안 가서

통로의 끝에 도착했다. 앞에서 걸음을 멈추며 다시 일행을 향해 돌아섰다. 오각정이 있고

바로 그곳에 오대살성이 지키고 있어요. 이 다섯 사람은 염지천의 직속 심복들로써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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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살짝 내려섰다. 신호였던 것처럼 제갈명과 주설란 등이 쌍쌍이 뛰쳐나왔다. 사방을

신속하게 살펴보았다. 긴급이사 있는 흥의대한이 가소롭다는 듯 냉랭하게 웃었다.

놈들이군. 감히 여기까지 오다니 구양반석, 곡영자, 소불이 등이 차례로 뒤이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