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이사 용달견적 같이 확인해봐요

정신이 었었다. 너 이자식아, 등에 하나를 업고 또 무슨 생각이냐 가엾어

보이는데. 그런 양심도 없는 자식을 만났으니 정말 불쌍하군. 내가 위로하지

않으면 또 누가 위로하겠나 빨리 가서 위로해라 그러나 만약 이화궁주가

찾아오면 우리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은 말아. 속에 있는 여인은 위로해

주는 것이 좋지. 하지만 나의 보자기 속에 있는 여자도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

꽤 쓸만해. 어쩌면 늙은 여자가 더 나올 수도 있지. 된 모양이구나. 그러나

남자는 젊고 힘센 것이 좋아. 그렇지 않으면.

내가 나이 많은 게 다행이군. 그렇지 않았다면 네가 나에게는 큰 골치덩어리

일뻔 했는데 것은 괜찮겠지만 네가 언제 남자가 되고 또 언제 여자가 되는 지를

잘 모르니 시간을 잘못 맞추면 큰 망신이 아니겠어 크게 웃으며 손뼉을 쳤다.

용달견적 너 같은 사람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니 묘한데. 요 며칠 사이에

나에게 전염된 것은 아닐까 나는 이형과 같은 사람과 지내서 점점 재미있게 된

것 같애. 아파트이사 이 두 사람은 본래 천생의 원수였다.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대곡리 58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