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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것이지, 저희들에게 대한 것은 아니지요. 달을 따라 걸음을 옮겨 놓듯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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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나아가고 있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네 척의 관선은 수십 장 뒤에

내던져지게 되었다. 선실 안에 있으니 조심해서 보호하게. 안을 그대들 두 사람이

맡고, 밖은 나 혼자 담당하세. 우리 각기 맡은 바를 다하도록 하세. 그리고 나란히

선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 두 사람이 선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곽박은 걸음을 옮겨 배 뒤쪽으로

갔다. 이사용품 이르자 이순과 두 아들은 재빨리 허리를 구부렸다. 곽박은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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쌌답니다. 그건 제가 정말 유의하지 못했구려. 어르신, 세 분의 몸에 암기라도

있으시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3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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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은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뒤를 가리켰다. 방패가 있지 않습니까 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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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를 선판 위에 올려놓고 다시 그 한 쌍의 사슴 가죽으로 된 장갑을 꼈다.

배는 돛을 한껏 부풀리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반시진이 조용한 가운데

흘러갔으나 전혀 아무런 동정을 엿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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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양인지 한 번 나가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