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이사 도서이사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죄를 안다면 나는 그대의 죄를 면하도록 해 드리지.

그대는 다가와서 그대의 의형을 죽이도록 해요. 주방이사 그래도 다년간

그와는 형제처럼 지내온 사이가 아닌가 그런데 어떻게 독수를 쓸 수

있겠는가. 귀유장은 땅바닥에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면서 점점 그가 있는

쪽으로 굴러왔다. 몸을 날려 뛰어 나오면서 큰소리로 꾸짖었다. 못된 짓을

마구 자행하는 대도이니 그대가 그를 죽이는것은 천하를 위해서 강도를

없애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대보고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오. 그러나 그 보고 그의 형제를 죽이라고 한 것은 결코 올바른 소행이

아니외다.

그러나 즉시 웃음을 띠우며 물었다. 조회수검색 DS 그림보기 SEE 페이지이동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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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동자를 또르르 굴리더니 입을 열었다. 그대의 심보와 행위를

시험해 보고자 한 것이에요. 비록 귀유장과는 한 패거리였지만 그와 같이

마구 못된 짓을 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가볍게 걷어찼다. 명의 대도적을

죽인 것이다. 따라 정군산으로 가요. 방긋 웃으며 경소남을 손가락질했다.

거죠 돌아가서 그대의 탁대인을 보호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그대 역시 나를

따라와요. 속으로 생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 삼영동 58253

SEE 페이지이동 PG 이전 B 다음 연속 NS 기타 Z 선택 Page 45 362 이 옥나찰은

정말 담이 크구나. 감히 우리 무당파의 일에 간섭을 하다니 태산북두로

자부하고 있었다. 이사업체비교견적 때 왕조희가 눈짓을 하더니 입을

열었다. 경형은 연여협에 대해서 무척 앙모해 오던 사람이지요. 그는 길에서

저에게 그대 어르신에게 인사를 드리겠다는 말까지 하셨답니다. 도서이사

왕조희가 아무래도 자기가 경솔하게 어떤 화를 불러 일으키게 될까 봐

비호해 가며 이 장면을 얼버무리려 한다는것을 알았다.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탁중렴에게 이야기했다.

광경을 엿보고 있었던 터라 간담이 서늘해져서 아직도 두려운 마음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사무실이사 역시 활달한 편으로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도서이사 보존할 수 있다면 몸 밖의 물건이야 될 대로 되라지.

소란을 피우고 나자 이 때는 어느덧 날이 훤하게 밝아 오고 있었고 희뿌연

빛이 동쪽 하늘로부터 차츰 퍼져 나가고 있었다. 보루가 이곳 저곳에 서

있었고 또한 곳곳에 철책이 둘러쳐져 있었다. 광경을 보고 속으로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하들보다 더욱더 강한 것 같구나.

부하들에게 탁씨 집안의 일행을 커다란 객방에 모시도록 했다. 한 채의

빈관에 자리했다. 이사전준비 서북방에서 표화물을 호송하고 있었으니

옥나찰이 도대체 어떠한 사람인지 알 것이 아니겠소 년 간에 산채를 세운

여강도이지요. 진짜 이름은 연예상이라고 합니다. 도서이사 싸늘히

코웃음쳤다. 말대로 한다면 무당파의 영도자적 지위는 온전하지 못하게 될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