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물품보관소 탐색필요
잔을 맛있게 들이켰다. 연후 그는 서문무명을 바라보고 물었다. 도움이사 어떡하실
생각입니까 그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 형님께서는 십만대산에 가보실
생각이 없으신지요 빠르게 말했다. 그곳으로 육대세가 가운데 다섯 명의 가주들이 몰래
떠나는 사실이 본방의 이목에 포착되었습니다. 오대세가의 가주들이 모조리
무엇때문에 그건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 대륙세가를 멸문시킨 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 않나 추측됩니다. 범인들이라면 십만대산으로 가는 것이 은원관계를 확실히 하는
일이리라.
두 눈은 무섭게 불타고 있었다. 개인물품보관소 대체 오대가주들이 무엇때문에
극비리에 그곳으로 가고 있단 말인가 장소는 멀리 십만대산으로 옮겨진다. 위치하고
있다는 중원에서 가장 험준하고 거대한 산중의 하나로 불리는 산 미니이사 리에 걸쳐
뻗어내린 산세는 가히 험준함의 극치를 이룬다. 숫자만도 자그마치 십만 개, 험준하고
비슷비슷한 산세이기에 한 번 잘못 접어든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길을 잃기 십상이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37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