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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어오자마자 그 작은 마성과 시비가 붙었지 놀라고 한편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를 두려워하는 거죠 산곡 중에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 요 몇 년 사이에

이 소마성은 사람들을 머리가 하얗게 세도록 괴롭혔어. 누가 그의 기분을 건드리면

삼일 내로 큰 불행이 닥치지. 내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야. 생각 좀 해보게. 이

악인곡에 좋은 사람이 있겠나 그런데도 그 어린 나이로 이 악마곡에서 왕으로

자처하니 그가 얼마나 무서운 놈인지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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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천에게 그토록 무서운 수법이 있을 줄이야. 만약 그때 나의 판단력이 부족했다면

오늘날까지 살 수도 없었을 것이야.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불원리 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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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파촉동이 땅에 쓰러졌다. 이사일정 급히 등을 돌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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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는 늙은 노파가 지팡이를 들고 웃으면서 서있었다. 갑자기 자비로워졌지. 이

자식이 첫마디를 뱉을 때 죽여야 했을 텐데. 그런데 왜 아무 손도 쓰지 않은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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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었다고 내가 오랫동안 사람을 죽이지 못 해서 손이 가려울까봐 쓰리룸이사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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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마누라를 얻었네. 아기를 낳으니 코가 없어. 됐네. 그가 찾아갔으니. 못 했을

거야.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이 두 분이오 아니면 네 분이오 한 사람은 여자이자

남자이고 한 사람은 사람이자 귀신이니 합해 넷이 되네, 참 이상하지. 돌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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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떠들게 되는군. 난 떠드는 것을 가장 싫어하지. 날 이렇게 불러놓고 만약 할

말이 없다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