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비교

호국대장군 제갈휘에게서 일전에 항주부사만한 관리가 없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 편한 마음으로 그를 따라온 것인데, 과연 공과 사를

구별할 줄 아는 관리답게 항주부사의 집무실로 자신을 인도하지 않고 그의 사저로

자신을 인도하자 기분이 좋았다. 직함은 전국어사의 신분이다. 매장이사 간 강호를

유람하면서 이곳저곳을 살피며 관리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보고하는 것도 그의 임무 중의

하나이다.

이사비교

천밀친황은 극비에 속하므로 그 자신조차도 함부로 발설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사비교

제갈천을 사저의 정청으로 그를 안내해 그곳에서 제갈천과 대작을하고 있었다. 있는

곳인데, 그곳의 호국장군부의 근황은 어떻습니까 한때는 대역죄로 몰려 참수형을

당하셨다는 소문이 자자하더니, 다시 권력일선에 복귀하셨단 말을 들어 이 나라를

위하여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짐맡길곳 항주부사의 입에서 자신의

부친이 거명되고, 그가 부친을 흠모하는 빛을 보이자 기분이 좋아졌다. 영광을 찾았지요.

일점혈육이셨던 제갈 공자님만 살아 계셨더라도 좋을 것을

전북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5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