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손없는날

안에 넣었다. 사람이나 당분간은 두 사람 행세를 해야겠다. 포장이사비교견적 단몽경은

손을 뺐다. 십여 명이 서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파공성도 없이

날아갔다. 위쪽에서 폭화가 터진 것이다. 필두로 수정관을 메고 있던 마도고수들은 그대로

돌더미에 깔리고 말았다. 조그만 흠집만 생겨도 우리는 모두 죽는다 단몽경은 한쪽으로

날아오르며 외쳤다.

2월손없는날

날았다. 무더기로 죽어갔다. 2월손없는날 오므렸다. 산사태가 일어났다. 외치며

등룡지후가 들린 곳으로 날아갔다. 회사이사업체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등룡지후가

이어짐에 따라 마도인들이 피를 토하며 나뒹굴었다. 하나 붙잡혀 있던 백도인들에게는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 숫자는 오백여 명이었다. 먼저 일어나며 환호를

질렀다. 오셨다 이제껏 구천 오백 명이 죽었다 동도들의 피빚을 갚아야 한다 그들은

일제히 마도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삽시에 장내의 상황은 뒤바뀌었다. 담향옥은 혼자

수정관을 둘러멘 채 허겁지겁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상남도 사천시 동동 52556